천국의 하루가 이와 같다면!

2019-12-02

인도양의 해변을 통째로 품고 새롭게 태어난 앙사나 벨라바루.



앙사나 벨라바루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수백만 달러를 들여 진행한 리조트 전면 확장 및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하고 객실·레스토랑· 메인 풀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앙사나 벨라바루는 새로운 빌라 유형으로 ‘비치 프론트 인피니티 풀 빌라’ 24채와 ‘디럭스 비치프론트 풀 빌라’ 18채를 론칭했다.




비치프론트 인피니티 풀 빌라는 에메랄드빛 인도양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각실마다 15m²의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개인 정원이나 야외 욕조 등이 마련돼 온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디럭스 비치프론트 풀 빌라는 4인 가족 구성에 최적화된 객실로, 빌라 뒤 정원에 널찍한 프라이빗 플런지 풀(객실 내 풀장)을 겸비한 것이 매력이다. 앙사나 벨라바루는 또한 투숙객들의 다채로운 식사 경험을 위해 몰디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해변가의 ‘마구 가든’을 오픈했다. ‘마구’는 몰디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목으로, 모래나 자갈이 덮인 토양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구 가든’은 신선한 생선 요리나 과일 등을 바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오픈 마켓 콘셉트로 운영된다. 한편 ‘쿠레디 레스토랑’이 자리한 해변에는 324m² 크기의 메인 풀을 신설했다. 이용객들은 풀 라운지나 카바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아름답게 물드는 몰디브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고, 키즈 풀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 고객들도 자유롭게 놀 수 있다. 앙사나 벨라바루의 키즈 클럽 ‘레인저스 클럽’ 역시 메인 풀 쪽으로 자리를 옮기며 확장, 신설된 키즈 풀과 풋볼장과 더욱 가까워졌다. 아울러 앙사나 벨라바루는 ‘몰디브 예술가 커뮤니티’와 협업해 투숙객들이 현지의 문화에 몰입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 그리기 클래스, 예술 공방을 비롯한 여러 문화·예술 행사들을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쿠레디 바에서는 몰디브 예술가 커뮤니티의 작품 전시회를 상시 진행, 고객들이 언제든지 예술 작품을 감상 및 구입 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을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새 단장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세련됨이 잘 어우러진 리조트로 거듭난 앙사나 벨라바루에서 편안한 빌라와 특별한 미식 경험은 물론 따뜻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마치 천국을 다 가진 듯 세상 둘도 없는 행복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2019년 12월호

에디터 김정은 자료제공 앙사나 벨라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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