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속 작은 유럽, 달랏!

2022-10-27

유럽풍 건물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룬 골프 휴양지.

달랏 팰리스 골프 클럽.


여행객들로 붐비는 유명 여행지가 식상하다면 베트남 속, 요즘 뜨는 특별하고 트렌디한 곳은 어떨까? 떠오르는 휴양지 달랏은 해발 1,500m 고원 지대에 위치해 연중 봄가을 날씨를 유지하며, 20세기 초 프랑스 식민지 때 휴양지로 개발돼 유럽풍 건물과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베트남 안의 낭만적인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내년 1월 한국의 매서운 추위를 벗어나 시원한 바람 속에서 호쾌한 라운딩이 가능하도록 한진관광에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떠나는 골프 여행을 준비했다!


달랏 팰리스 골프 클럽에서 바라보는 쑤안흐엉 호수 

베트남의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 황제를 위해 1922년 건설된 베트남 최초의 골프장으로, 포브스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베트남 최고의 골프 클럽으로 선정했으며, 아시아 최고의 골프 클럽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초승달 모양의 거대한 쑤안흐엉 호수를 바라보는 전망과 산의 아름다움, 호수 주위에는 프랑스풍 건물이 있어 소나무와의 조화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편안함과 휴식까지 제공한다.



달랏 기차역.


유럽을 만나다. 달랏 팰리스 헤리티지 호텔 

100년의 역사를 지닌 최고의 호텔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텔에서 바라보면 쑤안흐엉 호수와 숲이 이루는 낮과 밤의 풍경 모두가 감성적이다.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앤티크한 감성이 묻어 있어 호텔 내 위치한 카페 더 테라스에서의 조식은 마치 아름다운 정원에 둘러싸여 유럽 귀족이 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달랏 팰리스 헤리티지 호텔.


해발 1,200m 고산 지대의 탁 트인 시야, 달랏 AT 1200 컨트리클럽 

지난 2016년 KLPGA 윈터 투어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개최돼 조정민 프로가 우승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자연 속 울창한 숲과 호수에 둘러싸여 피톤치드 가득한 청정 골프장이며, 산을 둘러싼 코스까지 있어, 골프 플레이 중에도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



달랏 팰리스 헤리티지 호텔. 


낭만이 빠질 수 없는 유럽풍 도시  달랏의 즐거움까지! 

20m의 폭포가 흘러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힐링이 되는 다딴라 폭포는 루지를 타고 내려올 수 있어 스릴까지 느낄 수 있고, ‘베트남의 가우디’라는 별명을 얻은 크레이지 하우스는 숲 속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기괴하고 특이한 구조로 지은 대표적인 건축물로 테마와 장식을 보는 재미가 있다. 1943년 아르데코 양식으로 건축된,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이라 불리는 달랏 기차역은 웨딩 촬영지로도 인기 있으며, 관광용 증기 기관차를 운행하고 있어 인생 샷을 찍기 좋은 명소다.  

예약 및 문의 1566-1155



2022년 11월호

Editor 김정은 Cooperation  한진관광(KALTOUR.com) 사진 출처 ©GettyimagesBank(달랏 기차역) 저작권 (Copyright ©gettyimagesBan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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