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달와이파크

2020-12-01

영월을 빛내는 “우주”같은 복합예술공간. 



강원도. 영월 주천면에. 위치한 젊은달와이. 파크는 2014년 오픈한 술샘. 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복합예술공간이다.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공간으로서. 조각가 최옥영의 공간 기획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붉은. 대나무, 붉은 파빌리온, 목성 등을 포함해 총 11개 구역으로 구성. 됐다. 나를 채워줄 신비한 대지미술의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붉은 대나무
재생 공간 젊은달와이파크에 들어서면 먼저 강렬한 붉은 대나무가 맞아준다. 강관- 금속 파이프를 이용해 만들어진 최옥영 작가의 공간 설치 미술 작품으로, 강원도 강릉의 오죽을 생각하며 영월 주천과의 연결고리를 조각 작품으로 승화해 젊은달와이파크의 넘치는 에너지와 우주를 표현 하고자 제작됐다.




젊은달미술관
젊은달미술관은 그레이스 박 작가의 <사임당이 걷던 길展>, 최옥영 작가의 <우주정원展> 등이 전시된 1관과 최정윤 작가의 <실과 소금의 이야기展>의 2관, 마리오네트에 동작을 프로그래밍해 노래와 함께 춤추는 피노키오를 볼 수 있는 3관을 비롯해 독일에서 수집한 맥주 골동품 및 작품들로 전시된 맥주 뮤지엄 등을 만날 수 있는 4관, 그리고 남은 건축 자재를 이용한 최옥영 작가의 <실버 드래곤>의 5관 등 총 다섯 개 관으로 나뉘며 개성 넘치는 미술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쉼의 정원
미술관 관람을 마치면 목성과 붉은 파빌리온이 기다리는 쉼의 정원으로 나오게 되는데, 안에서 바라본 작품 들을 밖에서 바라보면 또 달리 느껴 진다. 쉼의 정원은 달 카페로 연결돼 젊은달와이파크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카카오 팩토리에서 직접 만든 초콜릿을 즐기며 미술관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목성 木星
바구니를 엎어 놓은 듯한 공간, 목성. 소나무 장작을 엮어 제작했고, 어머니가 가진 원초 적인 자궁의 힘, 사랑, 우주의 활력을 압도적인 무게감을 이 공간에 쏟아냈다. 특히 목성 중앙 구멍으로 별밤 별보기, 힐링 명상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한다.


붉은 파빌리온 
붉은 색채를 뿜는 최옥영 작가의 <붉은 파빌리온>은 Ⅰ,Ⅱ 구역으로 나뉜다. 긴 통로로 연결된 두 개의 전시관은 강관으로 만들어진 구조물로 이곳에 머무를 때 마치 우주 위를 유영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특히 붉은 파빌리온Ⅱ에 위치한 스파이더 웹 플레이 스페이스는 그물로 만들어진 거대한 거미 모양의 설치 미술 공간이자 놀이, 체험 공간으로 보호자와 동반하면 어린이도 입장 가능하다.






2020년 12월호

에디터 김정은 자료제공 젊은달와이파크 www.ypar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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