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quil but Powerful.

아이즈미에서 고즈넉한 겨울 숲의 흙내음과 깊은 숲이 주는 편안함, 그리고 차가우면서도 동시에 어스 톤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세련된 매력의 딥-포레스트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다. 퍼플, 브라운, 오커, 올리브, 그린, 블루 등 딥한 자연을 담은 틴트 글로우 6종은 원 코트로는 무공해의 자연 그대로를 닮은 맑고 투명한 느낌을, 투 코트는 깊고 그윽한 무드의 컬러감을 연출하기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골드, 실버 플레이크의 아트 글리터는 플래시를 터트리면 입이 떡 벌어지는 남다른 반짝임을 선사하니,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 -김소월의 <가는 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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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호

Editor 김정은 Photo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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