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에 스미다

2022-10-27

적당한 것은 없다. 완벽한 아름다움과 서비스를 선사하는 ‘네일스밈’을 만나다.



네일스밈만의 독창적인 컬러 바(bar).


‘네일스밈’은 ‘네일에 스미다’의 줄인 말로, ‘손에 아트를 스며들게 하다’라는 의미와 ‘네일스밈’만의 독창적인 문화에 ‘스며들게 한다’라는 속뜻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네일스밈 살롱은 교육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김가림 원장, 경영과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장경원 이사의 투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분이 함께 살롱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기술강사 과정부터 24회 이상의 국내외 네일 대회 수상, 네일 아카데미, 네일 살롱, 하모니 젤리쉬 마스터 에듀케이터까지 10여년 동안 네일 분야에서 내공을 쌓은 프로 네일 아티스트입니다. 장경원 이사 또한 2008년 헤어 분야에 입문해 헤어 살롱, 뷰티 아카데미, 하모니 젤리쉬, 시세이도 코리아까지 10여년 동안 미용업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MD로, 둘의 경력과 노하우를 살린 살롱을 열고자 ‘네일스밈’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특히 장경원 이사가 시세이도 코리아에서 근무할 때 익힌 일본의 선진화된 뷰티 문화와 미용 기술, 그리고 시스템 등을 네일 기술 노하우와 접목해 한국 정서에 맞는 네일스밈만의 S.C.S (Salon Customer Service)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독립적인 네일 작업 테이블.


높은 퀄리티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향하는 살롱의 인테리어가 특히 눈에 띕니다.

저희 살롱의 첫 번째 인테리어 콘셉트는 ‘유니크’입니다. 특히 컬러 바(bar)는 네일스밈의 가장 독창적인 곳으로,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부터 심혈을 기울인 공간입니다. 많은 살롱이 공간 활용을 위해 테크니션 공간 뒤에 컬러 진열대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고객의 시각이 편안할 수 있도록 컬러 바를 매장 중심에 만들고, 새로운 시즌 컬러를 컬러 바 메인에 진열해서 인테리어의 시각적인 효과와 네일스밈만의 독창성을 살렸습니다. 두 번째 콘셉트는 편안함(Comfort)으로 살롱 구조의 레이아웃부터 벽체 페인트 채도, 페디큐어 체어 바닥부터의 높이, 조명의 조도까지 고객의 편안함과 테크니션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고려해 설계했습니다. 무엇보다 시청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TV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청각에 자극을 줄이고 마음을 안정시켜줄 음향시스템을 갖췄고, 저채도의 아이보리색 페인트와 조금 낮은 조도의 조명을 사용해 깔끔한 분위기와 더불어 눈의 피로도 줄일 수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페디큐어 체어의 높이 또한 고객과 테크니션의 상황에 맞춰 1cm라는 최적의 높이를 찾아 설치해 고객과 테크니션 모두의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 콘셉트는 독립적인 살롱입니다. 많은 네일 살롱이 쭉 뻗은 작업 테이블에서 고객을 케어합니다. 네일스밈은 그 틀을 벗어나 각각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는 작업 테이블을 설치했고, 작업 테이블과 대기 좌석 공간 사이에 컬러 바를 설치해 한공간이지만 다른 구역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더불어 고객의 프라이빗한 관리를 위해 페디큐어 관리 공간과 VIP의 매니큐어 공간 및 페디큐어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남녀노소가 불편함 없이네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유를 주어 설계했습니다.

 

1. 고객과 테크니션을 위한 맞춤 페디큐어 룸.
2. 시청각의 편안함으로 고객의 힐링을 돕는 살롱 내부.


주력하는 네일 스타일이 있나요?

네일스밈에서 지향하는 네일 디자인의 방향은 ‘셀프 네일과 살롱 서비스를 구별하자’입니다. 간단하고 편리한 셀프 제품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SNS와 블로그에는 셀프 네일에 관한 정보가 넘쳐납니다. 셀프 네일을 뛰어넘는 살롱 서비스(살롱 테크닉)가 없다면, 고객이 살롱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겠죠. 네일스밈에서는 디자이너가 직접 그리는 드로잉 아트와 기성품을 이용한 손톱 연장 대신 고객 사이즈에 맞는 맞춤 연장을 아크릴 및 폴리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단가경쟁이 아닌,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테크닉을 요하는 네일 디자인을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살롱 운영철학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고, 다시 찾아올까?’라는 질문을 매일같이 합니다. 대표로선 모든 고객이 양질의 서비스에 만족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살롱에서 가장 중요한 ‘고객’을 접하는 사람은 누굴까요? 바로 디자이너입니다. 고객과 일대일로 만나는 디자이너의 마음가짐이 살롱 운영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기술자가 아닌 전문가를 양성하자’라는 운영철학을 가지고 디자이너가 양질의 근무조건과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 트렌드와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네일 컬러.
2. (왼쪽부터) 김가림 원장, 장경원 이사.


네일 살롱 외에 다른 사업도 계획하고 있나요?

곧 네일스밈 아카데미를 론칭할 예정입니다. 아카데미 강의 경력과 네일 살롱 운영 테크닉 및 노하우를 접목해 초보를 위한 주니어 테크니션 과정뿐만 아니라 경력자를 위한 시니어 테크니션 과정, 아티스트리(Artistry) 과정, 아크릴 과정 등 다방면으로 실력을 갖춘 네일 테크니션을 양성하고자 아카데미 론칭을 기획했습니다.


많은 리뷰수와 우수한 평점을 받는 비결이 있다면요?

네일스밈에서 ‘적당히’는 없습니다. 저희 살롱은 주니어(초급) 디자이너가 입사하면 테크닉의 능숙도, 서비스 응대 방법, 서비스 관리시간, 매출관리법 등 네일스밈이 정한 수준에 도달해야 고객 관리를 맡깁니다. 적당한 실력으로는 절대 고객을 관리할 수 없다는 운영철학을 기본으로, 주니어 디자이너는 실무 투입 전 평균 3~4개월 이상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칩니다. 그동안 살롱에선 인재양성을 위해 사람에게 투자하고, 디자이너의 성장을 기다려줍니다. 주니어 디자이너의 테크닉 및 실력이 체계적으로 늘면서, 네일스밈의 전체적인 테크닉과 퀄리티가 높아져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리뷰와 우수한 평점으로 연결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네일스밈의 드로잉 아트.


11월 프로모션이 궁금합니다. 

11월은 살롱 운영이 어려운 비수기라고 하지만, 앞으로의 1년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 합니다. 11월에는 수능을 보는 수험생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19살, 꾸미는 것에 제약이 많았던 학생이 자유롭게 꾸밀 수 있게 되면서 네일 살롱의 주타깃, 잠재적인 20대 고객이 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구매력이 가장 높은 30, 40대로 성장할 거고요. 만약 네일 살롱을 처음 방문하는 이런 소비자의 소비 성향이 가심비가 아닌 가성비에 맞춰져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가격에 초점을 맞춘 소비자가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수험생 이벤트는 일반 할인 혜택 대신 그동안 해봤을 셀프 네일과 다른, 가심비 있는 네일 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네일스밈만의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네일스밈이라는 브랜드로 롱런하고 더 큰 기업이 되는 목표를 가지고 초심자의 열정과 운영철학을 되새기며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끊임없이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a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새터길 96, 스타타워3 3층 
@nail.s_mida



2022년 11월호

Editor 김정은 Photo  남주형 Cooperation 네일스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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