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by Robert Whitaker

2021-01-05

셔터 속 빛나는 청춘의 기록.



네일 아티스트 이찬희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비틀즈 사진전이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시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로버트 휘태커가 포착한 사진을 통해 공연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일상 속 그들의 재치 넘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비틀즈의 명반 ‘Let It Be’ 발매 50주년을 기념해 더 큰 의미를 지니는 이번 전시는 사진과 대중음악계 거장들의 만남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일명 ‘저항의 시대’로도 불리던 1960년대,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으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비틀즈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기억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밴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아티스트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비틀즈의 잘 알려진 사진 외에도 그들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12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그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작가 로버트 휘태커는 에릭 클랩튼, 믹 재거 등 다수의 유명 인사를 카메라에 담았지만, 그 중에서도 비틀즈의 최대 전성기 모습을 기록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1964년부터 1966년까지 약 2년간 비틀즈의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다채로운 색깔을 몸소 느낀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비틀즈의 세계 투어, 영화 촬영 등의 일정에 동행하며 함께한 역사적이고도 솔직 발랄한 순간들을 이번 비틀즈 전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Through the LENS’ ‘리버풀의 딱정벌레들’ ‘The Fifth Beatle’ ‘꿈을 노래하다’ ‘몽상가의 뒷모습’ ‘성공의 수감자’ ‘자유로운 섬으로 떠나다’와 비틀즈가 ‘British Invasion’ 공연에서 직접 착용했던 의상들을 비롯해 모든 멤버의 시그너처 악기가 최초 공개되는 이랜드 소장품 스페셜존 등 총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120여 점의 사진과 더불어 비틀즈의 명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전시돼 단순한 사진전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2021년 1월호

Editor 김정은 Cooperation XCI (beatlesbybobwhitaker.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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