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Springtime Delight

2022-03-31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세계 최초 단독 사진전.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émios/CCOC - Inside the Maze, 2019.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émios/CCOC - Blush, 2021.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émios/CCOC - Bel-vedere, 2020.

ⓒ Teresa Freitas, Subject Matter Art, 
and Artémios/CCOC - Rothko Spring, 2018.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포토그래퍼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테레사 프레이타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겐조, 클로에, 디올, 어도비, 넷플릭스, 몽블랑, 팬톤 등 유명 브랜드와 수많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이미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했던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특별히 연출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세트장의 현실판으로 유명해진 ‘라 무라야 로하’ 사진을 찍은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단순히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작가가 아닌, 실험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색채의 풍부함을 고찰하고 소재에 개념적으로 접근하는 작가다. 색의 도시 리스본에서 태어나 포르투갈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는 생동감 있는 상상력을 활용해 자연, 여행, 건축, 꿈 등을 동화같이 혼합해 연출하며, 그녀의 작품은 마치 파스텔의 화려함으로 가득 찬 영화 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세계 최초 단독 사진전으로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데, 작가 특유의 차분하면서 행복감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의 작품 80여 점과 영상을 통해 팬데믹 상황과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관람객들에게 봄날의 따스함과 화사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며, 작가가 직접 전시기획을 포함해 비주얼 디렉터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노루페인트의 다채로운 색상이 ‘팬톤 페인트’로 연출되어 작가 특유의 파스텔톤 작품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이다. 본 전시는 섹션1 ‘꽃 사이사이’, 섹션2 ‘봄의 꿈’, 섹션3 ‘홈 그리고 컬러’, 섹션4 ‘도시의 봄’, 섹션5 ‘라 무라야 로하’와 섹션6 ‘물가에서’ 등 총 6가지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별로 작가의 시선에서 본 ‘어느 봄날’의 감성이 다양한 키워드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부 섹션에서는 작가의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포토존과 미디어가 함께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만개한 ‘어느 봄날’을 선물할 것이다. 

d ~2022.4.24 w 더현대 서울 6F ALT.1 t 02-837-6611



2022년 4월호

Editor 김정은 Cooperation ㈜씨씨오씨(cc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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